전국 매화 명소 베스트 2탄은 서울의 매화 명소들을 찾아보았다. 서울 매화 개화 시기는 보통 3월 중순부터 피며 늦어도 4월 초에는 만개한다. 날씨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SNS에서 미리 검색해 보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1. 창덕궁
매화가 가장 유명한 창덕궁의 낙선재는 창경궁과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낙선재를 방문하기 전 그에 얽힌 스토리를 같이 읽으면 좀 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백매화, 홍매화 그리고 청매화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창덕궁>
입장 시간 10시-17시 반~18시 반
매주 월요일 휴관
궁궐전각 성인 3,000원
창덕궁 후원 성인 5,000원
▼창경궁 투어 저렴하게 예약하기▼
2. 봉은사
창덕궁과 더불어 매화 명소 투톱에 오르내리는 봉은사 매화는 매년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매화 촬영지의 성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사찰로 깊은 역사를 가짐과 동시에 접근성이 좋은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봉은사>
입장료 무료
3. 북한산 생태공원
3호선 불광역에서 구기터널로 가는 길에 위치한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매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백매화보다 홍매화가 가득한 곳으로 봄꽃 구경과 더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4. 청계천 하동 매화거리
2호선 용답역에서 청계천을 따라 산책하는 길에는 매화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청계천 복원 기념으로 조성되었는데 매화로 유명한 하동에서 기증한 매화나무가 있어 하동 매화거리로 불린다.
5. 남산 안중근기념관 앞
용이 엎드린 형상을 한다 하여 와룡재라 불리는 매화나무를 볼 수 있다. 겹매화꽃이라서 일반 매화나무보다 조금 늦게 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