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클럽 킹룸 호캉스 후기 (+룸서비스)

 

생일을 맞이하여 호캉스 하러 다녀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원래 르메르디앙은 강남에 있었는데

거기 라운지 음식이 엄청나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작년 말에 다시 오픈한 거였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오면 꼭 찍는

호텔 입구샷 ㅋㅋ 발레존...

천장이 워낙 블링블링해서

우리 베니 예쁘긴 예쁘다 :)

 

 

주차하면 여기로 들어오면

직원분이 가는 길 알려주신다!

짐도 같이 옮겨주셔서 역시 5성급 ㅠㅠ

 

 

이 쪽 길로 나가면 왼쪽에 편의점도 있다!

편세권 너무나 좋은 것 ㅎ_ㅎ

내가 방문했을 1월에는 아직 트리도 있었다.

 

 

차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이쪽이 입구인데

목시라는 가성비 호텔과 건물을 같이 쓴다.

 

 

블링블링 대형 트리 완전 예쁨.

크리스마스 포토존으로도 인기 많았겠다.

 

 

사진을 발로 찍었나 흔들렸...

차를 통해 들어온 곳이 B1층이었고

우리는 로비로 가기 위해 4층으로 향했다.

 

 

왼쪽은 르 메르디앙, 오른쪽이 목시다.

 

 

입구서부터 예쁜 분위기 넘쳐흐르고요~

르메르디앙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블링블링이었다.

 

 

로비 조명부터 바닥까지 반짝반짝.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중후함 쪽보단

좀 더 영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했다.

 

 

오른쪽은 체크인 카운터

왼쪽은 베이커리와 로비 라운지였다.

 

 

뷰는 뭐 딱히 없었지만

로비 자체가 예뻐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ㅋㅋ

 

 

저기는 카페인지 바인지 이용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만 분위기는 좋아 보임

 

 

베이커리 종류는 소박하게 있었다.

종류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포장 상자 약간 티파니 느낌인데..ㅋㅋ

 

 

조명도 강렬하고 바닥도 번쩍번쩍한데

소파마저 쨍 파랑... 너무 예쁜 파랑이다 ㅋㅋ

 

 

라팔레트라고 쓰여있긴 한데

여기가 메인 식당은 아닌 것 같고..

 

저 에펠탑 애프터눈티세트만 먹으러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듯!

왜냐면 너무 예뻐서 나도 먹고 싶었다 ㅋㅋ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찰칵~

분홍과 파랑의 조합이 아주 예뻐~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는 엘베가 또 있다.

B1층부터 4층 그리고 4층부터 15층 이렇게 두 번 타야 객실이다.

 

 

또 발로 찍은 복도 사진;;

역시나 컬러감이 화려하다.

 

 

시간 남아서 잠깐 가서 구경한 헬스장.

깔끔하고 이용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

 

 

수영장도 너무 예쁜데.. 몰랐네..

수영복 안 챙겨감 ㅠㅠ

한쪽으로 카바나와 썬베드가 있었다.

 

 

이제 객실 문 열고 들어가면 샤라라~

 

오른쪽에 짐 놓는 공간이 있고

욕실이 있고 안쪽으로 방이 있는 구조다.

 

 

벽장에는 센스 있게 사이즈 구분된

가운과 실내화가 있다.

둘 다 포실포실한 느낌. 역시 좋다 :)

 

 

선반과 금고도 구비 완료!

 

 

욕실은 일자로 길게 뻗은 형태였는데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대리석 느낌

더럽다는 후기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깔끔했다.

 

 

호텔의 꽃 욕조도 있었지만

호텔 가서 한 번도 안 해봄..;

 

 

화장실과 샤워실도 깔끔했다.

밑에 물건 놓을 수 있는 선반 있어서 좋았고

 

처음에 물 어떻게 트는 건지 몰라서 헤맴.

물 트는 건 왼쪽에 있었음... ㅋㅋㅋㅋㅋ

 

 

역시 호텔 화장실은 거셀 맛집이쥬?

 

 

객실로 들어가 보면 선반이 있고

비즈니스 테이블과 의자가 따로 있다.

 

 

오른쪽으로 넓은 소파와 침대, 테이블이 있다.

르메르디앙 클럽 킹룸 넓고 좋네 ㅎㅎ

 

 

르메르디앙 파랑 좋아하나 봄..

하늘거리는 시폰 커튼도 넘 예뻤다.

 

 

책상 따로 있고 선반 있고

소파 앞에 따로 큰 테이블 있어서 완전 좋았음!

다만 TV가 침대 앞이어서 약간은 아쉬웠다.

 

 

조명도 그렇게 무늬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묘하게 기하학적이면서 세련되고

색깔을 되게 잘 쓰는 것 같은 느낌이었던 르메르디앙.

 

 

창밖 뷰는 아쉽게도 하필 중국 대사관 ㅎㅎ

딱히 볼 거 없어서 커튼은 거의 계속 닫아놨었다.

왜냐면 맞은편 건물에 창문도 훤히 보였었기에..

 

 

미니바에 각종 컵류, 포트,

티, 차, 음료, 주류, 과자가 있었다.

 

 

소파에 앉아서 바라본 시티뷰~~

실내화 포근하고 두툼해서 좋음 ㅎㅎ

 

 

체크인을 일찍 해서 배고팠던 우리는

룸서비스 하나만 간단히 시켜 먹기로 했다.

 

룸서비스 메뉴판 한참 찾았었는데

티브이에 있었음 ^_^..

 

 

반질반질한 스테인리스 그릇에 왔다.

오징어 튀김 (메뉴판에는 깔라마리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빵과 소스, 소금, 후추가 왔다.

 

 

음식 내려놓고 잠깐 뭐 한다고 좀 늦게 먹었는데

약간 눅눅해져 버렸지만 맛 괜찮았다 :)

 

 

호캉스 오면 4시부터 샴페인 까야잖아요

스파클링 와인 하나 사 와서 같이 먹었다 ㅋㅋ

 

 

그러고 곰손이라 뭘 해도 느린 애가

이거 해주겠다고 한참 씨름함 ^_^...

 

작년에 풍선 하던 거 절대 하지 마라 했는데

기어코 저거 하나는 했는데

테이프 자국 남을까 봐 그냥 세워두라 했다 ㅋㅋ

 

 

조촐한 생일파티로 행복했던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호캉스~!

저녁에 갔었던 클럽 라운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체크인 4시 / 체크아웃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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