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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기·인천

주말 여행 수원 근교 드라이브 코스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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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가 극심해지면서 밖으로의 여행길이 더욱더 움츠러들고, 장마까지 겹치면서 집콕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런 날씨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억울한 여름휴가철.

다들 어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코로나의 위험에서 벗어나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여행 방법이 한 가지 떠올랐다. 바로 드라이브! 

 

비까지 온다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에서 갈만한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를 찾아보았다.

 


 

1. 광교호수공원

 

수원 도심에서 접근하기 가장 좋은 드라이브 목적지로 꼽을 수 있는 광교 호수 공원은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를 쭉 걸어도 좋고, 낮에 와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 올라 구경하는 것도 좋겠지만, 역시 끝판왕은 해가 지고 난 후에 켜지는 조명들과 함께 하는 야경일 것이다. 

최근에 한번 방문했었는데 손만 잡고 걸어도 없는 사랑도 샘솟을 만큼 멋진 호수의 야경이었다. 멀리 갈 시간이 없는 경우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하기에는 그 만인 곳이다.

 

<광교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두 군데의 주차시설도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 좋다.

 


 

2. 화성 궁평항

 

적당한 거리의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화성의 궁평항을 추천한다. 궁평항은 길이 1.5km의 방파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주로 일몰을 보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는다. 방파제 끝에는 정자각이 있어 많은 연인들이 노을 지는 모습을 보러 오곤 한다. 

피싱 피어 데크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근처 수산물 직판장도 있으니 당일치기로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곳이다. 

다만 요즘 시국에 너무 늦게는 가지 말 것. 필자는 일몰도 지고 난 후 밤에 가봤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으니 가실 예정이라면 꼭 일몰 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궁평항>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화성 가볼만한 곳 궁평항 드라이브, 수산물시장, 하나로 펜션

점심에 짬뽕 먹고 더포레 카페에 들렀다가 궁평항 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러 나섰다. 저번에 한번 저녁에 네비에 궁평항 찍고 근방까지 드라이브 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갔던 제대로 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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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왕 백운호수

 

수원에서 가까운 곳으로 의왕 백운호수가 있는데, 특히나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수상스포츠도 가능하며 주변에 카페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주말 나들이를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물이 맑아 힐링을 즐기기에도 좋고 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다.

이곳 역시 밤늦게 가본 적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카페들도 전혀 영업을 하지 않았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졌을때 다시 가봤는데 데크에 하나둘씩 들어오는 조명들이 예뻤다.

 

경기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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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라이트 휴게소 (시화 나래 휴게소)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넘어가는 안산 근처 시화방조제에 있는 티라이트 휴게소가 4번째 추천 드라이브 장소이다. 남자 친구랑 만나기 전에 혼자 이곳으로 종종 드라이브를 했었다며, 이제는 둘이 갈 수 있겠다며 좋아했었는데 아직 못 가본 곳이다.

 

대부도 가까이에 있어 답답할 때 바다도 보고 풍경도 보러 가면서 마음의 힘을 얻고 오기 좋은 곳이다. 휴게소인 만큼 주차장 공간도 넉넉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람이 붐빈다고 해도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을 것 같다. 전망대도 있기 때문에 야경을 보러 가기에도 좋다. 지금은 시화 나래 휴게소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시화나래휴게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5. 와우정사

 

 

출처 :&nbsp;www.yongin.go.kr

 

이번에는 바닷길이 아닌 산길을 달릴 수 있는 코스인 와우정사 드라이브 코스이다. 

와우정사는 용인시에 위치한 사찰로 입장료도 있고 주차공간도 있어 한적함을 느끼러 많이들 찾는 곳이다. 

굳이 절에 방문하지 않아도 한산한 길을 따라 쭉 드라이브하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와도 좋을듯하다. 

오가는 길이 막히거나 정체되는 경우는 없다 하니 근교 여행으로 나들이 다녀오기 딱 좋은 곳으로 추천드린다.

 

<와우정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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