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에 갈 펜션 중
고르고 골라 예약에 성공한
양평 독채 풀빌라 펜션 별담하늘담!
저 삼각형의 외관이 너모 이뻐...
차는 펜션 앞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건물은
사장님께서 거주하시는 건물 같았고
정면에 보이는 곳이 우리가 예약한 별담.
별담 건물 뒤에 하늘담이 있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쪽은 하늘담이었다.
*객실 전경*
사장님이 같이 객실에 들어와서
안내사항 하나씩 다 설명해 주시는데
리뷰에서는 사장님 너무 무섭고 불친절하시다
라는 리뷰들을 종종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냥 툭툭 내던지시는듯한 말투가 좀 있어서 그런가
젠틀하고 친절하셨다~
고구마 먹으라며 굽던 고구마도 주시려 하시고 ㅋㅋㅋ
객실은 관리가 정말 잘 된 느낌.
먼지 하나 없을 것 같은 깔끔함이었다.
옷걸이도 있어서 겨울에 외투 걸기 좋았고
전기 파리채 ㅋㅋ 여름에 유용할 듯~
귀여운 빈백 두 개와
뒤로 보이는 창문 세 개도 넘 귀엽 :)
테이블 위에는 예약자 이름을 쓴
기분 좋은 웰컴 카드도 있었다.
별담하늘담의 시그니쳐
내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
바로 저 벽난로였는데
사장님이 저거 가격 말해주셨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한다...><
연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지만
가습기는 아니다 ㅋㅋ
벽난로 위에는 마샬 스피커와
귀여운 어메니티 4종이 있었다.
* 주방 *
주방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창이 많아서
마침 밖에 눈 온 풍경과 너무 잘 어울렸다.
기름이나 냄새나 많이 나는 음식은 제외,
조리해 먹기 좋은 주방도구가 다 갖춰져 있다.
수저마저도 예뻐~
*욕실 및 화장실*
빈백 맞은편으로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
왼쪽 옆이 욕실이다.
화장실은 아담했는데
왼쪽 옆에 세면대가 진짜 작아서 ㅋㅋㅋ
이건 약간 불편했는데
이런 작은 세면대도 있구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ㅋㅋ
욕실도 화장실과 비슷한 사이즈였는데
여기는 왼쪽 옆에 욕조가 있다!
욕실과 이어진 욕조.
그리고 여긴 하늘에 창문까지..
감성 너무 좋은 곳 ><
뻥 뚫린 하늘 구경하면서
목욕할 수 있다.
호캉스 안부럽지요오~
아늑한 침실과 세모세모 창문
밖으로 보이는 초록한 나무까지 완. 벽.
아 정말 사장님 인테리어 잘알...
마침 쌓여있던 눈 덕분에
연말감성까지 너무 좋았다.
크리스마스 감성 내기 너무 좋았던 양평 펜션.
밤에 불 다 끄고 벽난로 켜면 이런 느낌.
크리스마스 감성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사진들도 만족 만족 대만족이었다 ♥♥
그리고는 자리를 옮겨
티브이 앞에서 해리와 함께했음ㅋㅋㅋㅋ
크리스마스는 해리포터와 함께...
<별담하늘담>
입실 15시 퇴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