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깝게
바다 볼 겸 바람 쐴 겸
놀러 갈 수 있는 오이도
웨이팅은 일단 무조건이다.
평일엔 아마 덜할듯한데
주말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웨이팅이 왜 이렇게 있는지
먹어보면 무조건 납득 ㅋㅋㅋ
나름 바다 갔으니
조개구이 먹어야지
하고 찾아간 곳은 조개 포차!
오이도 하면 조개 포차!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갔나 보다.
조개 포차에서는 일본 가리비를 안 쓴다
보통 시중에 엄청 큰 가리비들은
다 일본산이다!
사훈이 참 마음에 든다..
사장님 마인드 너므 좋아..
주문하고 나면 사이드 메뉴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이 집은 횟집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구성도 알차고 하나하나 다
맛도 좋다... 진짜...
일단 불판에 다 올려 올려~
대표 메뉴 2를 주문했는데
한상 메뉴에는 이것저것
뭐가 많이 나온다.
작고 귀여운 가리비.
크기는 작지만 실하고 맛있다.
얘는 키조개에 올려져 있던
관자구이 파스타~
네*버에서 예약하고 가면
멘보샤 서비스로 주신다.
맛있으니 무조건 예약으로!!
조개구이집 가면
냉동새우 주는 곳도 허다한데
여긴 생새우 버터구이 ^.^
사진 다 한 번씩만 찍고
정신없이 조개 구워 먹고
마지막은 칼국수가 아니라
라면을 먹었는데 ㅋㅋ
그 이유는 바로 꽃게 다리 때문!!
알아서 갖다가 라면 끓여먹으라고
꽃게 다리 잔뜩 쌓아두는 집이다.
저 국물이 을매나 맛있게요 ㅠㅠ
진짜 왜 오이도를 장악한
조개구이집인지 알겠다.
장사는 이렇게 해야지.
특히 인천 쪽... 조개구이 집들 갔다가
여기 와보면 그쪽은 쳐다도 안봄.
오이도는 조개 포차 아니면 청춘 조개!
청춘 조개는 인천 월미도에도 있다.
오이도 호텔은 무조건 여기 강추!
오이도 맛집 하나 더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