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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타

숲캉스 추천 :: 동화 속 숲의 나라에 온듯 예쁜 숲속 감성 숙소 추천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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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에 생각나는 대부분의 휴가지 1순위는 대부분이 바다를 떠올릴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전국 해수욕장으로 삼삼오오 향하고 있다. 

이 와중에 복잡한 해변을 벗어나 우리들만의 비밀 아지트 같은 숲 속으로의 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의 발길이 덜 닿은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숲 캉스에 적합한 국내 숙소들을 찾아보았다.

 


 

1. 스테이인터뷰(강릉)

 

 

스테이 인터뷰는 강릉에 위치한 카페와 펜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동명 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일출도 볼 수 있고 바다 뷰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다. 뷰를 보기 위해 카페만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보니 강릉 말고도 충청도 여러 군데와 제주도에도 지점들이 있는 체인 펜션이다. 객실의 통창을 통해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뷰를 선사하고 있다.
비수기 최저 8만 원부터 극성수기 기준 32만 원이 최대이다.

 

 

 

 


 

2. 교동 살래 (전주)

 

 

교동살래는 전주에서 한옥스테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이다. 옛날 사람이 살던 한옥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담한 집을 자연스럽게 두르고 있는 덩굴들과 작은 나무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 시골집에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옛 느낌 제대로 살린 이 인테리어들을 보니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그런 날 가면 그야말로 감성 폭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주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 머물러보기 좋은 한옥 스테이, 교동살래.
비수기 기준 6만 원부터 성수기 14만 원까지 보았다. (성수기 검색을 해봤는데 예약 마감이라 가격을 못 찾았다.)

 

 

 

 


 

3. 까망감스테이 (담양)

 

 

까망감스테이는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펜션이다. 침실에서 보이는 통창 뷰는 그야말로 동화 속 숲의 세상이다. 인별 감성 사진은 말할 것도 없고 가서 누워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은 안락한 뷰를 자랑한다.

 

 

약간 후덥지근한 여름에 푸르른 나무의 풍경도 좋고, 오히려 아주 추운 겨울, 눈이 펑펑 내린 다음의 풍광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관광일정일랑 다 때려치우고 하루 종일 침대에 앉아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고 뒹굴거리고 싶은 느낌이다.
비수기 최저 15만 원부터 여름 성수기, 크리스마스, 연말은 최대 29만 원까지 있다.

 

 

 

 


 

4. 꽃신 민박 (제주)

 

 

숲 속 감성을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오두막 정도는 찾아가 줘야 하지 않을까. 꽃신 민박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숲 속 오두막 펜션이다. 아침에는 새들이 인사해주고 점심에는 다람쥐와 토끼가 놀러올것만 같은 느낌이다.
삐까번쩍한 숲속의 리조트에서 즐기는 호캉스가 아니라 진정으로 숲속 동물들과 친구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민박집.

 

 

제주도는 매년 가도 매년 새롭게 가보고 싶은 곳들이 이렇게나 많다. 이곳도 언젠간 꼭 가봐야지.
작은방, 개인실, 큰방으로 예약할 수 있는 거 보면 독채로 운영되는 곳은 아닌 모양이다.
비수기 기준 4, 5, 6만 원인데 성수기는 예약이 풀이라 가격을 모르겠다.

 

 

 

 


 

5. 피그멜리온이펙트 (춘천)

 

 

북한강의 호수 뷰를 통창으로 볼 수 있는 춘천의 피그멜리온 이펙트 펜션. 객실 사진을 보니 침실 옆에 스파가 있고 통유리창이 있어서 뭔가 사진은 엄청나게 예쁘지만 아마도 현실은 스파하고 나면 침실에 어마어마한 습기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기도(...)

 

 

여름도 좋지만 겨울에 가서 눈이 내린 전경을 보면서 스파 하면 딱 좋을 것 같다. 펜션이니 바비큐도 구워 먹으면서 겨울 갬성 느끼기 적합해 보인다.
비수기 최저 4만 9천 원에서 성수기 주말 최대 32만 원이다.

 

 

 

 


 

6. 향초목원 (삼척)

 

 

한국의 알프스 같은 뷰를 볼 수 있다는 삼척의 통나무집 펜션, 향초 목원. 이런 첩첩산중을 어떻게 들어가나 싶을 정도로 산속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바비큐 구워 먹고 불멍 하다가 별구경하기에 더없는 맛집일듯싶다. 숙소 여기저기에 해먹도 있어서 자연에서 즐기는 신선놀음하기 딱 좋아 보인다.

 

 

홈페이지도 없고 업체 사진도 없고 운영조차 뭔가 신비스럽다... 찾아보니 문자(010-3364-0089)로 문의나 예약을 하고 일단 금액은 1박 8만 원, 1박 연장 5만 원이라니 매우 저렴하다. 사장님 번호가 바뀌시진 않겠지만 나중에 가게 된다면 다시 찾아봐야겠다.

 

 

 

 


 

7. 밀브릿지 (평창)

 

방문자님 리뷰 사진

 

밀브릿지는 강원도 평창 산속에 있는 펜션이다. 검색해보면 웬 음식점이 나오지만 숙박업체가 맞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는 무리일 것 같고 차가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진은 인스타 감성인데 홈페이지도 그렇고 객실도 막상 보면 약간 촌스러운 수련회장 같은 느낌도 좀 든다.

 

방문자님 리뷰 사진

 

객실마다 뷰 차이가 있는데 인기가 있는 방들은 역시나 금방 마감되므로 서둘러서 예약할 것. 여름에 싱그러운 풀내음 가득한 풍경도 좋은데 이곳도 역시 눈 내린 겨울의 하얀 세상이 더 압권이다. 명불허전 강원도, 눈 내린 겨울에 이동은 힘들지라도 남는 사진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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