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드래건시티에는 노보텔 호텔이 두 군데가 있는데
노보텔 스위트와 그 옆에 그냥 노보텔 앰배서더.
내가 갔던 노보텔 스위트는
객실이 스위트룸부터 있다~
노보텔 스위트 찍고 앞에서 발레파킹 맡기고
로비부터가 정신이 좀 없는 편이다.
여기가 엄청 넓은데 노보텔 호텔 2개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까지 있어서
매우 넓고 복잡하다.
처음 갔을 땐 살짝 헤맬 수 있음.
발레파킹을 맡겨서 직원분이 카운터까지 안내해 주셨고
일한 지 얼마 안 되셨다면서 약간 어벙벙해하셨다 ㅋㅋ
주차권인가 뭔가 잃어버리셨던 거 같은데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
로비도 넓고 호텔도 3개나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소파도 넓고 그렇긴 한데
뭔가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딱히 5성급이다라는 느낌은 그다지..?
호텔이 하나씩 있었으면
좀 더 차분한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체크인을 마치고 스위트로 가는 길
중간에 델리, 카페, 바틀샵 등이 있었다.
이비스 쪽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편리하다.
아이스크림이랑 디저트도 팔고 ㅋㅋ
바닥에 안내가 되어있고
한번 돌아다녀보면
직관적으로 길을 깨우칠 수 있음ㅋㅋ
그냥 노보텔 엘베 앞에 잘못 섰다가
다시 그 옆에 스위트로 가는 엘베를 잘 탔다.
이렇게 노보텔 스위트 엘리베이터라고 쓰여있음
복도 분위기는 중후하고 조용했다.
로비 분위기랑은 다르게
좀 더 안정적이고 조용히 쉬기 좋은 느낌.
우리 객실은 3157호 31층~ 꽤 높다.
주니어 스위트로 예약했고
디럭스 스위트는 침실, 거실 분리된
더 넓은 객실이다.
입구 들어서면 짧은 복도가 있고
왼쪽으로 욕실과 화장실,
안쪽으로 거실과 침실이 있다.
왼쪽에 짐 놓는 공간과 세탁기도 있고
욕실과 화장실도 있고
저 끝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침실ㅋㅋ
이어져있는 독특한 구조다.
세탁기 옆 옷장에는 가운이랑
다리미보드, 다리미가 있다.
욕실 앞에 가운 하나 더 걸려있고
욕실, 화장실 분리형이라 만족!
화장실도 깔끔했고
휴지도 넉넉히 있어서 좋았다.
욕실.
대리석? 세면대.
스위트룸이라서 역시 넓은 편.
무엇보다 소파가 넉넉해서 좋았다!
한쪽에 작은 간이 주방이 있는데
싱크대가 있는 게 특이했다 ㅋㅋ
취사는 불가인데 굳이..?
침대는 킹 사이즈로 매우 넓고
역시 5성급 답게 침구도 좋다.
침대 옆 창가에는 암체어가 있는데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과 색상이지만
그다지 편하진 않음ㅋㅋ
근데 카펫 곳곳에 구멍 있음
소파 위치를 바꿔놓으면
이쪽 구도에서 남산타워가 보인다.
남산타워뷰 호텔~~
요런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후후
비즈니스 데스크가 TV 앞에 있는데
일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참 잘 이용함(aka남자 친구)
리모컨, 안내판 등등
룸서비스도 가능.
주방 쪽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냉장고 매우 작음 ㅠㅠ
컵이랑 오프너 있고
전기포트와 아이스버킷
커피머신, 차, 티백 종류들
이건 웰컴 선물(?)
화장품이었는데
안 써봄 ㅎㅎ
밤에는 OTT 틀어놓고
야경 보면서 와인 한잔~
분위기 매우 좋음
남산 시티 뷰 호캉스 하기 좋았던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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