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친척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나는 하루 먼저 내려와서
아랫동네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대구에 호텔인터불고대구와 인터불고엑스코 호텔
두 개가 있었는데 내가 간 곳은 엑스코호텔이었다.
결혼식을 이 호텔에서 한다 그래서
편하게 숙박도 여기서 하기로 했다 ㅋㅋ
크리스마스 전이었어서
로비에 예쁜 대형 트리가 있었다.
로비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괜찮았다.
나름 4성급 호텔 다운 느낌~
연말 시즌 호텔들 트리는
언제 봐도 예쁘다 캬캬캬
시간 맞춰서 체크인하고 입실했다.
트윈룸을 잡았어야 했는데
더블룸을 잡아버렸다 찡구야 미안하다..
욕실 쪽도 널찍했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점 칭찬해~
가운도 마련되어 있었고
세면대로 다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크진 않지만 깔끔했던 샤워실.
거울도 깔끔하고 거셀찍기 좋고 ㅋㅋ
아담한 인터불고 호텔 더블룸 객실.
티브이가 꽤 큰 게 마음에 드는군ㅋㅋ
간이 테이블 겸 화장대도 있었고
더블침대 양쪽으로 협탁도 있어서 편했다.
침구 포근하고 매트리스도 괜찮았다.
귀여운 체크무늬 작은 소파와 테이블 :)
소파가 하나뿐인 게 좀 아쉬웠다.
뷰는 엑스코 ㅋㅋ
객실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2층으로 내려왔는데
레스토랑이 있었다.
여긴 라그라나 라는 호텔 부대 식당이다.
아니 인테리어 너무 예쁜 거 아니냐고요..
근데 결혼식 뷔페는 여기서 먹지 않더라..
매우 아쉬웠다...
그러고 2층에 올라온 목적이 바로 여기!
헤븐리풀이라고 수영장이 있는 곳인데
여기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가지고
사진 찍으러 왔는데 웨촬 중이었음..ㅠ_ㅠ
한참 신랑신부가 사진 찍고 있어서
못 들어가게 막아놨던 것 같았다.
너무 아쉬웠다는....
날 좋을 때는 여기서 야외 웨딩 하는 것 같았다.
여기서 웨딩촬영하면 진짜 예쁠 것 같았다.
근데 수영장 자체는 겨울이라 운영을 안 했나 보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인터불고 호텔 투어~!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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