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로 영화 보러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린 텐동 맛집 온기정!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거의 안 찍었다.
자리는 꽤 많은 편이었고 웨이팅은 없었다.
평일 기준이었고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다.
텐동, 사케동, 우동, 사이드 메뉴가 있었고
음료랑 맥주도 팔고 있었다.
텐동 먹으러 왔으니까 주문은 텐동으로~!
나는 에비텐동을 주문했고
맛이 궁금했던 사이드 메뉴 중
명란 아보카도 감자 사라다를 주문해 봤다.
남자친구는 텐동!
나는 텐동 처음 먹어보는데
이게 야채가 더 많아서 좋았음 ^_ㅠ
무려 10가지의 재료가 올라가 있다.
새우, 김, 깻잎, 오징어, 연근, 표고버섯,
팽이버섯, 꽈리고추, 단호박, 달걀
에비텐동은 새우가 많았고
꽈리고추, 김, 단호박, 달걀이 나왔다.
얜 뭘까 하고 주문해 본 건데
진짜 맛없었다.
ㅋㅋㅋㅋㅋ.... 그냥 감자 사라다 맛.
비싼 아보카도와 명란의 장점이
1도 안 살아나던 안타까운 맛..
비법 간장을 쓴다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튀김이 하나도 바삭하지 않았다.
주문하자마자 튀긴 거일 텐데도
왜 별로 안 바삭바삭했는지 모를 일..
아마 두 번은 안 가지 싶다 ㅠ_ㅠ
<온기정 용산아이파크몰>
카카오 지도에는 검색이 안된다..
영업시간이 안 나와있는데
아마 용산 아이파크몰 시간과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10:30 - 20:30~21:00
에비텐동 12500원
텐동 11500원
명란 아보카도 감자 사라다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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