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시즌에 가평 놀러 갔을 때
예약한 스파 펜션 더스퀘어24.
가평은 대체적으로 많이 비싼
풀빌라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굳이 풀빌라까진 갈 필요 없어서
찾아봤던 펜션이었다.
펜션 앞에 주르륵 주차할 수 있고
더스퀘어24 옆에 화이트큐브24가 있는데
화이트큐브24 카페에서 체크인을 했다.
카페 전경부터가 통유리창이라서
시원시원한 북한강 뷰를 볼 수 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다!
여긴 층수가 좀 독특한데
주차장 쪽에서는 1층이 로비인데
3층으로 되어있는 것이
반대편 지대가 더 낮아서 그런 것 같다.
다녀온 지가 좀 돼서
우리 객실이 몇 층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침대와 간이 테이블이 있고
현관 바로 오른쪽에 욕실이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가격 대비 깔끔하니 적당했다.
요렇게 주방을 마주 보고
바 테이블도 있다.
주방 한쪽에 스파가 마련되어 있었고
스파 앞으로 작은 주방이 있다.
작아도 있을 건 다 있음.ㅎㅎ
주방에서 이어지는
테라스 공간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쉬웠다.
아무래도 강물이라서
바다보단 파랑파랑 하진 않다.
객실도 아담한 편이고
적당히 1~2박 놀다 가기
딱 좋은 펜션이었다.
여름이었다면 산도 그렇고
좀 더 푸릇푸릇하지 않았을까 싶다.
저녁에는 바비큐 신청하면
직원분? 이 오셔서 불 붙여주신다.
어둡긴 하지만 북한강 바라보며
바비큐 냠냠~
역시 펜션의 묘미는 이거지 ㅋㅋ
<더스퀘어24 스파펜션>
최소 109,000원~최대 305,000원
입실 15시, 퇴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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