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커플과 같이 커플여행을 가려고
독채 펜션을 알아보던 중
선택한 가평 독채 펜션 백낙제!
우리가 고른 객실은 F2였고
기준 4인 최대 6인 객실로
펜션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다.
독채 펜션이라 마당 공간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린 3월에 추울 때 가서
사용하진 않았다.
습기가 가득 차있는 이곳은
작은 수영장이 있다.
오른쪽이 현관문이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널찍한 거실이 보인다.
4명이서 놀기에도
충분히 넉넉한 공간이다.
소파 뒤쪽으로 수영장이 있다.
주방 공간도 넉넉한 편인데
냉장고가 약간 작은 게 아쉬웠다.
저 작은 창문 너머로는
바베큐장이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ㅋㅋ
주방 옆으로는 다용도실로
청소기, 세탁기, 빨래건조대 등
물건들이 갖춰져 있다.
현관 바로 옆 1층 화장실 내부다.
티브이 뒤로는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자그마한 간이 계단 아니라
오르내리기 편하고 좋았다.
계단을 올라올라 복층으로 가면
왼쪽 문은 2층 화장실
오른쪽은 방 1
사진에 안 나온 방 1 옆에 방 2가 있다.
방 1의 모습.
겨울이 아니라면
밖에 나무가 푸릇푸릇해서
더 싱그러울 것 같다.
2층 화장실에는 스파가 있어서
노곤한 몸을 녹이기 좋다.
여기가 방 2. 방 1보다 좀 더 협소하다.
대신 왼쪽으로 작은 테라스가 있다.
방 2 옆에 딸려있는 작은 테라스 공간.
방 구경을 마치고 각자 옷 갈아입고
수영장에서 놀았다.
4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나름 놀만 했다 ㅋㅋㅋ
물놀이를 마치고 바베큐장 숯은
사장님이 가져다주신다.
그 사이 우리는 술과 음식들을
부랴부랴 세팅하고~
뒤에 왕 큰 화로대에 장작은
마음껏 넣어서 불멍 할 수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각종 채소와 양념 등 가득ㅋㅋㅋ
친구 남자 친구가 해산물에
매우 진심인 편인데
직접 사 온 키조개 관자를
손질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
횟감을 가져와서 회도 썰어먹는
클라쓰 ㅋㅋㅋㅋㅋㅋ
더 큰 방은 단체로도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커플여행으로도 추천하는
가평 백낙제 수영장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