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기타

[가을 단풍 여행] 전국 가을 은행나무길 추천 TOP 10

반응형

 

지난번 포스팅에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단풍 볼만한곳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번 포스팅은 세상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는 것만 같은 풍경을 선사해주는 은행나무길 볼만한곳 모아보았다.

 


 

1. 충남 아산 / 곡교천 은행나무길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아산의 곡교천변에 2.2km 구간으로 펼쳐진 은행나무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곳으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아산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산책로가 무척 길게 늘어서 있고 그 옆에 하천이 흐르는 가을 풍경은 보기만 해도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줄 것만 같다.

 



2. 원대리 자작나무 숲

출처 한국관광공사 @traveltv.kr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온통 흰색의 겨울 풍경만을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겨울을 준비하기 전 찰나의 시간의 자작나무 숲은 가을빛을 가득 머금은 풍경으로 변한다. 여름에는 초록빛, 가을에는 황금빛, 겨울에는 온통 흰 세상으로 빛나는 다채로운 사계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봄과 가을 산불 조심 기간에는 입산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날짜를 잘 맞춰서 찾아가 보도록 하자.

 

  • 운영시간 동절기 AM 9:00 - PM 5:00 / 하절기 AM 9:00 - PM 6:00
  • 입산시간 동절기 AM 9:00 - PM 2:00 / 하절기 AM 9:00 - PM3:00
  • 입산기간 동절기 12.15 - 1.31 / 하절기 5.4 - 10.31
  • 입장료 없음 / 주차 가능 무료

 



3.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을에 유명한 또 하나의 도시, 담양.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근처의 관방제림, 죽녹원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다. 담양의 가로수길은 성인 2,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만약 입장료를 내고 싶지 않다면 매표소 앞에서도 가로수길 사진만 찍을 수는 있다. (꿀팁) 그래도 꼭 산책해보는것을 강추천한다!

 

 

 

[단풍 여행] 담양 가볼만한곳 관방제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 여행] 감성적인 담양 숙소 추천 '리소프 펜션' 가을 단풍 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담양의 관방제림을 보기 위해 2박 3일 담양 여행을 떠났다. 여행 일정 예약해놓으면 3번 중 2번은 비 오는

dreaming-j.tistory.com

 



4. 경남 밀양 / 금시당 백곡재

 

출처 한국관광공사 @jjoo_kkyu

 

가을여행의 명소로 알려진 밀양의 금시당 백곡재는 커다란 은행나무 보호수가 유명한 곳이다. 한참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이 되면 샛노란 은행잎이 비처럼 내리는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11월 중순만 되어도 잎이 금세 떨어진다고 하니 은행이 물들기 시작하면 서둘러 다녀와야 할 곳 중 하나이다. 운치 있는 풍경에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곳이지만 한창 절정일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골치를 앓기도 한다고 한다. 거리두기 방역수칙 때문에 임시 폐쇄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5. 강원도 홍천 / 은행나무숲

 

출처 한국관광공사 @leaders_travelog

 

홍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인 은행나무숲은 5m 간격의 은행나무만 무려 2000여 그루가 열을 맞춰 심어져 있는 곳이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잎들의 향연은 해마다 10월에만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원래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인데 1985년부터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에 딱 한 번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미개방이라고 나와있으니 내년을 기약해봐야겠다. ㅠㅠ

 

 



6. 경기 여주 / 강천섬

 

출처 한국관광공사 @ssunday_k

 

캠핑족들에게는 이미 더없이 유명한 여주의 강천섬은 멋진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이 가득한 곳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이곳에는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러닝에 피크닉까지 자연을 온몸 한가득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한쪽에 텐트 혹은 돗자리를 펴놓고 남한강 뷰를 즐기며 술 한잔 한다면 이보다 더한 힐링이 있을까.

 

 


 

7. 경북 경주 / 도리마을

 

 

샛노란 은행나무 군락으로 유명한 경주의 도리마을은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어마어마한 규모를 느낄 수 있다. 은행나무가 절정으로 물드는 시기에 가면 바닥까지 빼곡하게 덮은 은행나무잎들이 마치 황금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선사해준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출입 통제한다는 플래카드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방문기를 보면 일부 구간만 오픈해놓은 것 같다.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가장 절정인듯하다.

 



8. 서울 / 서울숲 은행나무길

 

출처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넓은 공원으로 벚나무길, 단풍길, 은행나무길 등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 4번 출구로 나와 서울숲 입구 쪽을 따라 들어오면 왼쪽으로 은행나무길이 펼쳐져있다. 낙엽이 떨어지는 시점에 가면 바닥까지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만날 수 있다.

 

 



9. 강원 춘천 / 남이섬

 

출처 남이섬

 

워낙에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춘천의 남이섬은 가을이 되면 높게 펼쳐진 노란 은행나무들을 볼 수 있다. 춘천이지만 가평에서 더 가깝고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주말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남이섬은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사진 찍고 구경하기 좋은 스폿들이 많아 알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10. 전남 나주 / 남평 은행나무길

 

출처 나주신문

 

가을에서 나주에 가장 핫한 지역은 바로 남평 은행나무길이다. 단풍나무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은행나무가 쫙 펼쳐진 산책로가 메인 포토 스폿이다. 농로길까지 차를 몰고 가면 절대 안 되고 GGT POT 카페 맞은편 주차장/광촌리 공영 주차장/맞은편 폐교된 남평초 공터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된다.

 

 

 

 

 

[가을 단풍 여행] 전국 단풍 명소 추천 BEST 10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덥다 느껴질 정도의 날씨가 비가 오더니 하루아침에 한파주의보를 오르락내리락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옷깃을 여미는 찬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는 어김없이

dreaming-j.tistory.com

 

가을 단풍 명소 드라이브 갈만한곳 베스트 10

선선하다 못해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을이 부쩍 짧아짐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맘때면 가로수만 해도 울긋불긋하게 가을 옷을 갈아입고 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초록

dreaming-j.tistory.com

 

 

전국 단풍 명소 추천 BEST 10 (1탄 서울편)

전국 단풍 명소 추천 베스트 10 서울 가볼 만한 단풍 명소를 정리해보았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들은 추린 곳으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 포스팅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1. 창덕궁 자랑

dreaming-j.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