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및 카페/경기·인천
2023. 1. 7.
화담숲 근처 광주 맛집 '궁평리 외갓집 진곰탕'
화담숲 보러 간 광주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날 집에 가기 전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는 곰탕! 숙소 근처에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해서 갔는데 화담숲에서도 가깝고 주차 공간도 넉넉했다. 평일이라 가게는 한산했는데 점심시간 요이땅 하자마자 근처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사람들이 꽤 많이 몰리던 맛집이었다! 테이블도 많고 가게도 널찍했고 뒤쪽으로 보이는 대형 솥에서 곰탕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끓고 있었다. 메뉴가 꽤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에 만둣국, 칼국수 등등 곰탕을 직접 끓이는 곳이라 그런지 수육도 당연히 팔고 있었다. 가게 내부에 대형 화분이 많아서 좋았는데 특이했던 게 사장님이 아무래도 야구팬이신 듯ㅋㅋ 저 위에 유니폼들이 시선 강탈이었다 ㅋㅋ 나는 진곰탕, 남자 친구는 꼬리곰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