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 끝나는 날
점심으로 픽한
공주 쌍신집 칼국수.
복잡한 시내 한복판이 아닌
외곽 쪽에 위치한 가게라서
주차도 편하고 좋았다.
유리문에 쓰인 영업시간이
손맞이, 배웅이라는 단어로
독특한 귀여움을 자아낸다.
SNS 영수증 이벤트 하는 중.
개인적으로 이런 이벤트 하는 가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리뷰를 좋게 써주기 때문,,ㅋㅋㅋ
매장은 깔끔하고 널찍하고.
자리가 부족할 일은 없을 듯.
평일 점심시간이라 한산했다.
매장에서는 두부도 파는 중.
수제밤두부라고 한다.
공주가 밤이 유명하긴 한 듯.
테이블 세팅은 깔끔하게.
센스 있게 머리 고무줄도 있다 ㅋㅋ
주문은 태블릿으로 가능!
칼국수 말고도 보쌈, 파전 등
다른 메뉴들도 있다.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맛보고서 한참 있다가
밤이 잔뜩 들어갔다는 걸 깨달음ㅋㅋ
우리 입맛엔 그냥 그랬다.
사이다를 주문한걸 보니
이 집은 코카콜라가 아니라
펩시였군...
우리는 물총알밤칼국수 2인분 주문.
면도 생율을 갈아 넣었다고 한다.
모든 음식이 알밤이다 ㅋㅋㅋㅋ
면 쫄깃하고 나쁘진 않았는데
알밤을 넣었다고 더 맛있다거나
딱히 그렇진 않은 듯...
총평하자면 비주얼이 비해
맛은 그냥 평범했다.
<공주쌍신집칼국수>
충남 공주시 쌍신길 109-2 공주쌍신집칼국수
영업시간 11시-20시
16-17시 브레이크타임
물총알밤칼국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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