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에 벚꽃 여행 갔었던 남해에서 묵었던
추천할만한 남해 펜션 윤슬 풀빌라
독채로 구성되어 있고 객실 수영장도 있다.
들어가는 입구.
내려가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다.
객실 수에 맞춰놓은 주차장인 듯.
외관이 화이트하고 요즘 감성스럽게 예쁘다.
일찍 왔더니 주차장이 널널~
맞은편 보이는 건물이
카페테리아 같은데 체크인하면 됨
남해 다랭이 마을이 근처에 있어서
봄이라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오션뷰+꽃밭뷰 ㅋㅋ
주차장에서 객실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라서 짐이 많으면 좀 힘듦
객실 들어가는 입구는
주차장 반대편 쪽이라서
계단 올라와서 들어가면 된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203호였다.
디럭스 D로 예약한 제일 저렴한 객실임!
문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에
정면에 감성 뿜뿜 하는 욕조,
건너편으로 테라스와 수영장이 보인다.
이 구도가 굉장히 예쁜 곳인 듯 :-)
바닥 타일도 마음에 쏙 든다 ㅎㅎ
TV와 욕조 맞은편으로 소파가 있는데
매우 크고 편하고 좋았음ㅋㅋ
소파 뒤로 주방이 보이고
왼쪽으로 욕실이 있다.
네모네모 창밖으로 보이는
유채꽃이 예쁘다 :-)
주방도 매우 깔끔~
그리고 냉장고 큰 거 아주 좋아 ㅋㅋ
펜션답게 필요한 주방 도구가
대부분 다 잘 갖춰져 있다.
그릇과 컵 종류도 깔끔하고
둘이 쓰기 딱 좋음
냄비 두 개와 이제 보니 조미료도 있었네 ㅋㅋ
프라이팬, 수세미, 칼 등등
음식물 쓰레기통도 있다.
이런 뷰에서 설거지하면
마냥 싫지만은 않을 듯ㅋㅋ
오션뷰인데 하늘이 흐려서 아쉽..
창밖으로 수영장이 보인다.
2인 객실답게 썬베드도 두 개.
화장실도 깔끔해요~
세면대 인테리어 마음에 듦
아주 깔끔해~
샤워기도 깔끔하고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음
그리고 깜짝 놀랐던 게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었는데..
웰컴 음료랑 조식 키트 ㅋㅋ
조식 주는 펜션 잘 없는데 신기방기
직접 우린 멸치 육수와 면.
직접 끓여 먹는 조식인데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도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집에 가져가서 먹어봤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하니 맛있었다 :D
소파의 한 가지 단점은
등받이가 쿠션이라는 점인데
기대 있으면 등치 크고 뚱뚱한 사람은
뒤로 밀림ㅋㅋㅋㅋㅋㅋㅋㅋ
테라스에는 친절하게 슬리퍼~
개별 바비큐 공간도 있고
위에는 어닝도 달아놨다.
비 오는 날도 이용 가능할 듯!
유채꽃이랑 바다 보면서 수영~
수영장 위에는 천 같은 게 덮여있다.
왜냐면 온수풀이라서요!
여름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물씬~
썬베드에 누워서 맥주 한 캔 하면서
오션뷰 보면서 햇볕 쬐면
그게 휴가고 극락이죠 뭐 ㅎㅎㅎ
천을 좀 걷어내고 찍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찍어버렸더니
블링블링한 수영장 모습이 아쉽구먼..
테라스와 수영장 자체도 굉장히 넓었고
왔다 갔다 다니기도 편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요 부분도 사진 포인트 :-)
인테리어 정말 깔끔하게 잘해놓으신 듯.
2층 층고는 키 큰 사람은 약간 불편할듯하고
나처럼 쪼그마한 사람들은 다니기 편했다 ㅋㅋ
푹신한 침대와 침구도 괜찮았다.
침실에서도 내려다볼 수 있는
통창 창밖 풍경이 아주 좋아~
휴양지 온 느낌도 살살 풍기고
바스락거리던 이불의 촉감도 좋았다.
아침에 일찍 깨서 찍은 사진인데
아쉽게도 하늘은 여전히 흐림..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풀빌라 자체도 예뻐서 다 만족스러웠는데
한 가지 아차 싶었던 점이
우리가 수건을 요청했었나 그랬는데
객실에 말도 없이 들어가셨다는 점.
2박이었는데.. 안에 짐도 다 있고 그런데..
그게 우린 좀 그랬다.
내돈내산 남해 풀빌라 펜션 추천 끗
<윤슬 풀빌라>
디럭스 D 타입 376,000~744,000원
온수 추가 5만 원인가 그랬는데
솔직히 미온수라 1도 안 따뜻했고
3월 말에 이용하기에는 너무 추웠다.
[국내 여름 휴가지] 남해 바다 추천 스노클링 장소 TOP 4
저번 동해 바다 스노클링 명소 추천에 이어 이번에는 남해 바다에서 갈만한 스노클링 장소들을 골라보았다. 아랫지방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수도권 쪽에서 남해는 한번 놀러 가기 매우 멀
dreaming-j.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