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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맛집 투어가
몇 탄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 찾아간 집은
제주 향기 물씬 풍기는
행리단길 맛집 행궁애월.
매장 앞에서부터가 포토존이다 ㅋㅋ
인테리어가 일단 마음에 쏙~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로 이미 만석이라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메뉴는 단출하게 딱 4가지이다.
우리는 돌문어 덮밥과 딱새우장 정식
그리고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다.
테이블 위에는 아주 귀여운
한라봉 메모꽂이에
맛있게 먹는 법 메모가 있다.
이건 내가 주문한 돌문어 덮밥!
매콤하다고 쓰여있었는데
진짜 매콤했는데
맛있게 매워서 계속 먹음..
개인적으로 문어가 질기면
입에 안 대는데 여기는
문어가 야들야들해서 좋았다.
남자 친구의 픽은 딱새우장 정식.
매운 거랑 번갈아먹으면 꿀이다 ㅋㅋ
전체적인 항공 샷.
플레이팅도 워낙 예쁘게 해 줘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ㅋㅋ
음식의 영롱한 때깔과
그릇의 무늬가 잘 어울린다.
맛은 말해 모해~
되게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매워서 습~하 습~하 해가면서도 싹싹 ㅋㅋ
포토존은 못 지나치니까
꼭 하나 찍어주고
기분 좋게 나왔다!
<행궁애월>
▶11:30-21:00 (화요일 정기휴무)
▶15:30-18:00 브레이크 타임
▶돌문어 덮밥 18,000원
▶딱새우장 정식 16,000원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없으며
행궁동 주차는 지옥이니
성벽 따라 빈자리 주차 혹은
공영주차장을 찾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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