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과 섬진강을 품은 매화의 마을 광양.
광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 광양 매화 마을
광양 하면 매화, 매화 하면 광양이 떠오를 정도로 매년 매화가 피는 3월이면 광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코로나로 인해 매화 축제는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여전했다.
필자도 원래 매화가 피는 3월 초에 맞춰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매화가 무척 늦게 핀다며 입을 모았더랬다..ㅠ_ㅠ
2. 광양 와인동굴
광양 와인동굴은 폐선이 된 철길을 개조한 곳으로 와인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세계 각국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쉼터, 벽화, 트릭아트, 빛 터널 등
마치 열차 객실 한 칸 한 칸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 같은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양 와인 동굴>
AM 10:00 - PM 18:30 (영업시간 한 시간 전 매표 마감, 4-9월에는 AM 9:30 - PM 19:00까지)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어린이 5,000원
3. 백운산 자연휴양림 & 계곡
보존이 잘 된 원시 휴양림과 삼나무, 편백 등의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수목원이다.
숲 속 사이로 황토방, 숙박동, 삼림욕장, 오토캠핑장, 황톳길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자연휴양림 외에도 백운산에는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의 4대 계곡도 있다.
4.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옥룡사지는 신라의 고승 도선국사가 중수한 사찰로 입적할 때까지 수백 명의 제자를 양성한 곳이다.
중수할 당시 땅의 기운을 보강하려고 심은 동백나무 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5. 구봉산 전망대
구봉산에 설치한 해발 473m의 전망대로 정상에는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일출 명소로 각광받는 중이다.
6. 해오름 육교
해오름 육교는 광양 해비치로의 랜드마크로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비전을 상징한다고 한다.
7. 운암사
40m 높이 동양 최대의 청동 약사여래 불상이 있는 사찰이다.
주변에는 옥룡사지와 동백나무 숲이 있으니 근교를 같이 돌아보시길 추천드린다.
8. 청매실농원
광양에 매화만 보러 갈게 아니라 딱 시즌에 맞춰 청매실농원도 활기를 띤다.
꽃도 보고 축제도 보고 매실로 만든 각종 기념품들과 선물들도 한아름 챙길 수 있다.
9. 광양 이순신대교
광양의 세계적인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는 총 2260m,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는 1545m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10. 섬진강 망덕포구
전북 진안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모래가 많아 다사강으로 불리다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막았던 두꺼비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진강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끝자락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망덕포구가 자리하고 있다.
광양 독채 풀빌라 펜션 '카멜리아' 다녀온 후기
때는 지난 3월, 조금 이른 매화 구경을 하러 광양으로 떠났다. 주차장은 자갈밭에 넓게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앞에 계단으로 살짝 걸어가야 해서 짐이 많으면 좀 불편할 수도 있다. 우리가 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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