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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을 떠나는 날 방문한 식당 별장&봄
도로 옆에 크게 자리하고 있는 식당이었는데
외관도 예쁘고 앞의 정원도 예쁘다.
눈이 와서 낭만이 있긴 했는데
봄, 여름에 와도 예쁠 것 같단 생각이ㅎㅎ
식당 입구부터 왠지 파스타 같은 거 팔 거 같은데
한식당이다 ㅋㅋㅋ
인테리어가 취향 저격이다.
청양 놀러 가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청양에는 은근히 예쁜 식당, 카페가 많았다!
식사류는 한식 메뉴가 있고
카페 메뉴도 있다.
카운터 앞에서 사장님이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물병도 센스 있게 너무 예쁘고
통유리창에, 가구들도 너무 예뻤다.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인기 로봇(?)
서빙을 로봇이 하는데 하는 내내 계속
똑같이 BTS 노래 1개만 흘러나왔다 ㅋㅋㅋ
화장실 가는 쪽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티가 난다.
나는 육회비빔밥을,
남자 친구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주문했다.
둘 다 맛있었는데
나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 더 맛있었다.
맛은 존맛탱까진 아니고
한 끼 기분 좋게 먹을만한 맛있는 맛^^
후식은 오렌지 주스~
컵도 너무 예쁘고 센스도 있고
이래저래 마음에 쏙 들었던 식당!
<별장&봄>
충남 청양군 청양읍 충절로 1494
영업시간 11시-20:30 (월요일 정기휴무)
한우육회비빔밥 14,000원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은 최근에 없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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