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첫날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만 하고
저녁은 야시장 메뉴들 먹어보기로!
동문시장.. 야시장..
그거슨 일단 사람 지옥임.
차는 웬만하면 안 가져오시길 추천드리고
가져오셨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
운영시간은
동절기 18시-24시
하절기 19시-24시
동문시장 8번 입구 앞이고
남수교 gs편의점 찾으면 쉽다.
(제주 제주시 중앙로 13길 16-2)
4번에서 쭉 들어가도 된다.
일단 한 바퀴 삭 둘러봄.
스카치에그.
돼지고기로 감싼 달걀 튀긴 건데
보통이었음.
대기줄 제일 길었던 청년미남들
여기 직원들은 막 그냥 춤추고
불쇼 하고 난리 치는데
장사가 잘 안 될 리가 있남?ㅋㅋ
랍스터, 흑돼지 김치말이 삼겹살
먹어보고 싶은데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바로 옆집에서 똑같은 거 파는 거 삼ㅋㅋ
여기서 파는
김치말이 삼겹살 샀는데
맛은 그냥.. 뭐 역시.. 쏘쏘
흑돼지 육전.
이건 안 먹어봄.
여기서 파는 게딱지 비빔밥
하나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는데
토핑이 너무 적고 싱거웠음.
랍스터는 맛있었다.
이건 뭔지 기억이 안 나네..
전복김밥도 많이들 먹는 것 같던데
이건 안 먹어봤다.
흑돼지갈비 양념 꼬치
한산했음
여기도 춤추던가 해야 될 듯..
돼지? 닭? 뭐였지..ㅠ
이렇게 임팩트 없는 식당도 있다..ㅠ
애플수박주스 먹어보고팠는데
짐이 많아서 패스 ㅠㅠ
여기도 흑돼지 오겹말이
흑돼지가 너무 많아..
메뉴에 임팩트 없는 곳이 너무 많다.
아이스크림 맛있어 보였음ㅋㅋ
우리는 4번으로 들어갔다가
8번으로 나왔다.
그리고 왼쪽에도 가게 있어서
또 둘러봄.
한라산떡갈비
여기도 조촐하게 불쇼 중
김밥
만화고기 같다 ㅋㅋ
왕새우 팟타이도 있는데
앞에를 좀 더 화려하게
장식하시면 좋을 듯..
주스 같은 거 파는 곳도 있었고
하시마끼?
이거 궁금해서 사 먹어봤는데
딱히 임팩트는 없던 듯
많이들 편히 먹기 좋은
닭강정? 가라아게였나
이 집이 참 안쓰러웠는데..ㅠ
새우 진짜 다른 거 쓰시고
플레이팅 바꾸셔야 할 듯 ㅠㅠ
바비큐집은 문 닫아있었음
우리가 너무 일찍 갔나;
귀여운 감귤주스
꼬치구이집
이건 그냥 들고 바로 먹으면 좋을 듯
한 바퀴 다 구경하고
픽해놨던 메뉴들 사러 다시 ㄱㄱ
여기 춤추는 오빠들 구경잼ㅋㅋ
하지만 줄 서진 않았지...
여기서는 화려한 싱글세트
랍스터마늘버터치즈구이+게딱지밥
이 집에 제일 괜찮았었다.
대게 게딱지로 선택했는데
토핑을 밥이랑 섞어주면 좋을 듯
우리 메뉴 만드는 동안 찍었는데
여기 주방장님은 속도가 너무 느렸다.
그리고 여기서
쉬림프 하시마끼 먹음
약간 오코노미야끼를
핫도그처럼 만든 것 같은 느낌
춤추던 오빠들 집 말고
옆옆집쯤에 있던
흑돼지말이 이거 하나 사고.
우리는 다 포장해서
호텔 와서 먹었는데
음.. 맛은 솔직히 다 그냥 그랬고
그냥 즉석에서 먹고 오는 게
차라리 낫지 않나 생각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