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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가 펼쳐지는 4월에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벚꽃과 겹벚꽃 아니겠는가!
서울에도 찾아보면 곳곳에 겹벚꽃 명소가 많은데
서울 겹벚꽃 명소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보라매 공원을 찾았다.
(사진 촬영 2023.04.20)
보라매공원 겹벚꽃은 많지 않은데
크게 두 군데의 포토존이 있다!
공원 입구에서 있는 거대한 겹벚꽃 나무!
2023년은 워낙 꽃들이 서둘러 펴서
겹벚꽃도 생각보다 일찍 폈고
4월 20일 방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바닥에는 많은 꽃잎들이 떨어져 있었다.
나무가 워낙 크고 꽃들도 풍성해서
멀리서 구도를 잡고 찍으면
예쁘게 겹벚꽃을 담을 수 있다 :-)
아직 완전히 다 떨어지진 않았던 시기
하지만 초록 이파리들이 꽤 많이 돋아나있었다.
하늘이 비교적 맑은 날이 아니었던지라
많이 많이 아쉬웠던 ㅠㅠ
겹벚꽃은 진짜 파란 하늘일 때
찍는 게 제일 예쁜 것 같다!
큰 나무를 등지고 오른쪽에 보면
요렇게 몇 그루 되지 않지만
자그마한 산책로에 겹벚꽃 나무가 있다.
인스타에서는 큰 나무보다
이 길에서 더 많이들 찍으시는 듯 :D
꽃이 더 풍성한 며칠 전에 왔더라면 더 예뻤을 듯!
겹벚꽃 구경을 마치고
보라매 공원을 잠시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고 좋은 곳이었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었고
양옆으로 철쭉이었나 예쁜 꽃도 활짝~
여기도 나름 포토존이 아닌가 싶었다.
봄이라 덥지도 않고 날씨도 좋아서
꽃구경하러 가기 너무 좋았던 보라매공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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