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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및 카페/경상도

유명한 남해 멸치쌈밥 원조 맛집 '시골할매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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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남해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점심 식사는

남해에서 유명하다는 멸치 쌈밥.

 

 

 

 

숙소 근처 다랭이 마을에

유명한 원조 멸치쌈밥집이 있대서 가봤다.

다랭이마을은 다시 봐도 예쁘다 :-)

 

 

 

 

다랭이 마을 자체가 꼬불꼬불

차가 들어올 길이 있긴 한데 워낙 좁아서

우리는 그냥 위에 주차하고 걸어 내려왔다.

 

 

 

 

가게 위치는 진짜 좋은 듯

옆으로는 유채꽃이 활짝

앞으로는 뻥 뚫린 오션뷰다.

 

 

 

 

다랭이마을 원조 시골할매 막걸리

조막심 할머님으로부터 시작되어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는 곳이라고 한다.

 

 

 

 

할머니의 푸근한 사진이 맞이해 주는

뷰가 무척 좋은 식당이었다.

참고로 막 엄청 깨끗하진 않음.

 

 

 

 

일단 왼쪽 입구로 들어가서

 

 

 

 

가게 내부 한번 구경하고

 

 

 

 

테이블 매우 많음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이때는 한산했다.

 

 

 

 

멸치쌈밥 정식을 메인으로

생선구이 정식, 갈치조림, 해물된찌,

비빔밥, 칼국수 등등 꽤 다양한 편이다.

 

 

 

 

테라스 나가는 길 왼쪽에 있는

너무 음침한 화장실..

리모델링하면 좋겠단 생각이..ㅎㅎ

 

 

 

 

봄이 오고 있던 시기라 날씨도 좋고

바깥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유채꽃이랑 바다 보면서

막걸리 한잔해도 좋을 듯!

 

 

 

 

야외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있고

좌석 넘버가 표시되어 있다.

우린 멸치쌈밥 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이윽고 차려진 멸치쌈밥 한상 차림

보글보글 끓는 멸치쌈밥의 냄새가..

심상치가 않은데..

 

 

 

 

뷰도 좋고 날씨도 좋으니

맛만 있으면 되는데..

 

 

 

 

어우 너무 맵고 너무 짜고

이거 진짜 맛있다는 리뷰 실화임..?

통멸치의 비주얼까지.. 이런 거였구나...

우린 도저히 ㅋㅋㅋ엄두를 못 냈다..

 

 

 

 

그냥 으른입맛이 아니라

한 60대는 돼야 가능한 메뉴 같은데..

 

 

 

 

쌈 몇 개 싸 먹다가 포기하고ㅠㅠ

해물칼국수 시켰는데 준비가 안되었다네 ㅎ

 

 

 

 

단호박식혜는 맛있었다.

그냥 우리 입맛에만 안 맞는 거지

진짜 맛있는 음식이었을 수도 있고 뭐..

취향은 케바케 사바 사니까 뭐..

 

 

 

 

칼국수도 못 먹고 ㅋㅋ

굶주린 배를 안고 돌아섰다 ㅜㅠ

그 와중에 꽃들은 예쁘고 난리..

 

이 맛이 진짜 맛있는 멸치쌈밥이라고 해도

누군가에서 섣불리 추천은 못해주겠단 생각이..

 

 

<시골할매막걸리>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17-37

 

영업시간 매일 8시-21시

 

남해 멸치쌈밥 정식 가격 1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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