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놀러 갈 때마다 고민하는
해장은 어디서 할까..
대부분이 조개구이집이고
칼국수 아니면 해물라면집이라서
고민하다가 새로이 발견한
바담칼국수!
언제 생겼지 ㅋㅋ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 맛집이다!
주차는 맞은편 노상공영주차장에!
오 비주얼이 장난 아닌데..?
여기도 고기와 해물 샤부샤부 칼국수다
한적한 평일 낮에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라탄으로 휴양지 느낌을 준 듯ㅋㅋ
오션뷰는 아니지만
뭐 건너편에 바다 있으니까..ㅋㅋ
오픈 주방이 있고
테이블도 10개쯤 되었던 듯!
제주도쯤 놀러 와서 온 것 같은
칼국수집 느낌이다 ㅋㅋ
천장에는 라탄갓 조명이 한가득~
테이블에는 3종 소스와 김치가 놓인다.
요거는 육수~
꽃쟁반 해물칼국수 2인으로 주문했다.
각종 부재료들 추가도 할 수 있고
독특하게 보쌈도 있네 ㅋㅋ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다~
김치와 물은 셀프고
육수 필요하면 리필해 주신다.
WOW
비주얼 무슨 일ㅋㅋㅋ
그래 인테리어부터 예사롭지 않았어..
딱 SNS에서 좋아할 만한 비주얼이다 ㅋㅋ
근데 이게 2인이라고요..?
이 정도면 그래도 꽤 혜자인 듯 ㅋㅋ
가리비, 조개, 전복, 새우, 문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숙주
거기에 차돌박이 고기까지!
이 정도면 진짜 푸짐한 듯ㅋㅋ
육수가 끓으면 재료들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고
고기는 샤부샤부 해 먹으면 된다.
가끔 해물칼국수집 가면
해물을 다 먹고 면을 달라 그러라는데
이해 못 하는 우리 2인ㅋㅋㅋ
해물이랑 칼국수랑 같이 먹고프다구요..
여기는 칼국수랑 수제비가 같이 나온다.
급히 먹느라 더 이상 찍은 사진이 없네..
육수는 맛있었는데 문제는
차돌박이 기름이 많은 고기라서
육수의 맛이 점점 기름져진다는 게 아쉬웠다.
남자 친구는 대만족 했고 나는 중만족 ㅋㅋㅋㅋ
<바담칼국수 본점>
영업시간 10시-21시
금요일은 11시부터
꽃쟁반 해물칼국수 가격
우리가 갔을 땐 2인 37,500원이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39,000원으로 올랐다.
요즘 물가 무엇..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