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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놀러 가면 독도 새우를 먹을 수 없을까
여기저기 검색해봤었는데
삼척항 쪽에 수산시장에서 팔긴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근처에 대진 식당이라는 데서도
독도 새우를 파는 것 같아서
일단 먼저 들려봤는데
싱싱한 꽃새우, 닭새우가 있었다!
원래 가게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8시까지라 포장하기로 했다.
닭새우와 꽃새우 마리당 가격도 있고
킬로당 가격도 있었는데
키로당으로 사는 게 낫다고 하셔서
닭새우랑 꽃새우랑 섞어서 주문하고
해물탕도 하나 주문했다.
가게 안에서 포장 기다리는 중~
새우는 절반만 쪄달라고 했다.
반은 회로 먹으려고 ㅎㅎㅎ
마트까지 들렀다 펜션 돌아오니
저녁 먹을 시간이 너무 늦어졌다 ㅠㅠ
후다닥 준비해서 새우부터 까먹기~
닭새우는 진짜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까먹긴 힘든데 둘 다 맛은 있었다..
그리고 이 집 해물탕 맛집이네 ㅋㅋㅋ
미나리 듬뿍 들어가서 정말 개운하고 얼큰!!
해물도 풍족하고 아주 좋았음ㅋㅋㅋ
마트에서 사 온 고기까지 해서
배부르게 먹었던 저녁 ><
꽃새우, 닭새우 먹어봤으니까
이제 도화새우를 찾아볼 차례다....!!
<대진 식당>
매일 08:00 - 20:00
금, 토 ~21: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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