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객실 소개에 이어서
2편은 시그니엘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과
객실 룸서비스 이용한 후기^.^
(참고로 조식은 못 먹어서 후기 없어요 ㅠㅠ)
(중간에 롯데백화점 부쉐론 후기 살짝 있어요^^)
객실에서 잠깐 놀다가 애프터눈 티 먹으러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로 내려옴.
전면 뷰가 전부다 한강뷰
한강뷰 보면서 업무 볼 수 있음.
워커홀릭인 남치니는 아마 내가
허락해줬으면 신나게 일만 했을 듯 ^^..
라운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거대한 도서관 같은 느낌...?
저 위까지 책들이 가득한 인테리어였다.
애프터눈 티 타임에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근데 스낵들 상태가..
엄.... 음... 맛이.... 음...
차와 음료 주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진짜 다 맛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하늘이 비치는 테이블이 예쁘다
여긴 역시 뷰 맛에 먹는 듯.
음료 진열장.
실망을 금치 못하고 다시 객실 올라감.
한 시간 있다가 해피아워 시간
샴페인 먹으러 다시 내려왔는데
다과는 애프터눈 티랑 거의 비슷했음.
여기서 밥 먹지 말고 레스토랑 가라
이런 건가, 클럽 라운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 건가 ㅋㅋ
저 감자칩이 맛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다 먹어보고 나서 알았다.
다른 건 더 맛이 없어........ㅎㅎㅎㅎ
차라리 새우깡 갖다 놓는 게 나을 듯.
주류는 4가지가 제공되고 있었는데
샴페인 알못은 그저 비싼 거 먹겠다고
근데 떼땅져 없었음
비싼 거 먹을 수 있다고
설레 했었는데.... 쳇...
애프터눈 티 타임과 해피아워 타임은
중간에 한 시간이 비는데
그냥 앉아있어도 됐을듯했음 ㅠㅠ
이미 자리가 만석이어서
우린 안쪽에 회의실 같은 자리
안내받았는데 여기도 나름 좋긴 했다!
무제한 제공이니까 열심히 마셔야지 하고
이미 여기서 과음함...ㅋㅋㅋㅋ
라운지 화장실도 깔끔하다.
세정제와 핸드타월 구비되어 있음.
사실 우린 오늘 롯데백화점 가서
커플링을 맞추려고 했는데
미리 예약해야 하는지 모르고
낮에 가봤다가 빠꾸 먹음 ㅠㅠ
근데 남치니가 혹시 모른다고 다시 가보재서
폐장 시간 되기 전에 다시 가봤는데
상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부쉐론 커플링을 5분 만에 샀어요...
어차피 내가 말렸어도 샀을 남친이라
소용없는 걸 알기 때문에 굳이 말리진 않았음..
사이즈 맞는 거 여러 번 껴보고
제일 착용감 편했던 사이즈로 골라서
맞췄다 히히
난 부쉐론이라는 브랜드도 몰랐었는데
왜 이쁜지 알겠네 ㅎㅎㅎㅎㅎ
롯데백화점 부쉐론 매장은
일단 꼭 예약하고 가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예비부부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난 몰랐음..
반지 사서 기분 좋게 객실 올라오니
이런 뷰가 보이는데 광대가 승천함
진짜 항공 샷 뷰
비행기에서 보는 각도 아닌가요
롯데몰 푸드코트도 문 다 닫고
배가 고팠던 우리는 바우처 100불이 있어서
룸서비스를 시켰다!
룸서비스 시키면 테이블이 들어옴.
기념일이라 토퍼만 꽂았는데도
뷰가 다했다 ㅠㅠㅠㅠ
이렇게 호사스러운 1주년을 보내다니
인생 살만하네ㅎㅎㅎㅎㅎㅎㅎㅎ
시그니엘 뷰는 진짜..
기념일 날 완전 강력 추천 또 추천이다.
룸서비스로는 치즈 플래터 시켰는데
굉장하지도 허접하지도 않은
그 중간 어디쯤...이었던 듯.
다음날 날씨 너무 좋았는데
과음해서 조식은 못 먹고
아침에 찍은 사진도 없고 ㅋㅋㅋㅋ
그래도 알차게 즐긴 시그니엘 호캉스
안녕 시그니엘~
<시그니엘 서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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