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는 시기쯤에
인기가 폭발하는 도시 하나가 있다.
서산 하면 겹벚꽃,
겹벚꽃 하면 서산의 개심사와 문수사!
봄에 가면 특히나 더 좋은 도시,
서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 개심사
겹벚꽃 명소 하면 항상
순위권에 오르는 서산 개심사.
국내 유일 청벚꽃도 볼 수 있다.
필자도 지난봄에 다녀왔는데
왜 가는지 알겠는...
개심사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하며
시즌에는 사람이 무척 많다.
운영시간 일출-일몰
입장료 무료
4월 중순 이후 만개
사진 촬영 당시는 22년 4월 27일로
만개한 후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2. 문수사
개심사 다음으로 핫해진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문수사가 훨씬
훠어어어어얼씬 예뻤다.
겹벚꽃길에 빨간 철쭉까지
같이 피어있어서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이었다.
운영시간 일출-일몰
입장료 무료
4월 중순 이후 만개
사진 촬영 당시는 22년 4월 27일로
만개한 후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3. 유기방 가옥
유기방 가옥은 노란 수선화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한데
겹벚꽃이 필 때는 수선화가
거의 져갈 때쯤이라서
같이 보기엔 약간 아쉬움이 있다.
<서산 유기방 가옥>
운영시간 7:00-19:00
입장료 5,000원 / 경로, 유아 4,000원
4. 해미읍성
서산의 대표 피크닉 공원 해미읍성.
넓은 공원에 큰 나무들을 그늘 삼아
봄에 피크닉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겹벚꽃 시즌에 갔을 때는 약간 추웠다.;
<해미읍성>
매일 06:00 - 19:00 3월~10월 05:00~21:00
문화 해설 10:00~17:00
입장료 무료
5. 웅도
물에 잠기는 다리로 유명한 서산의 웅도.
이제 곧 철거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그전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내가 갔을 때는 물이 진짜 이렇게
차가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차가웠고
물살이 생각보다 너무 세서
안쪽으로 더 들어갈 엄두는 안 났었다.
물때를 맞춰가야 잠기는 다리를 볼 수 있다.
6. 간월도 / 간월암
간월암은 밀물일 때 육지, 썰물일 때 섬이 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위의 낙조로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물때를 잘 맞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7. 삼길포항
삼길포항은 서산 9경 중 하나로
국사봉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수려하다.
바다낚시를 즐기거나 선상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8. 가야산
가야산은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산이다.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보이고
봄철에는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인기다.
9. 팔봉산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높이 362m의 산이다.
하늘과 바다 사이에 놓인
8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어
서산 5경에 꼽힌 곳이다.
10. 쉼이 있는 정원
4월부터 5월 사이에 피어나는
봄꽃들을 즐기기 좋은 곳이
서산의 쉼이 있는 정원이다.
숨은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