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은 뭔가 마땅한 숙소를 찾기가 좀 힘들었는데
대부분 낡거나.. 인테리어가 너무 저세상...
아님 풀빌라 하나 있는 곳은 너무 비싸서...
선택지가 너무 없었는데 그중에 선택한
칠갑산 계곡 펜션 중 쌍둥이 작은 동을 택했다.
연말이 지나고 겨울이어서 그런지
곳곳이 아직 블링블링한 상태였었다.
예약한 방 바로 앞에
차를 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방 이름 위에는 예약자 이름이 쓰여있다.
작은 현관을 통해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자그마한 거실과 주방.
나름 갬성 뿜 뿜 하는 라탄 의자도 있다.
주방 크기도 적당하고
냉장고가 커서 좋았다 ㅋㅋ
현관 옆에는 작은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깔끔한 화장실.
주방 옆으로 문이 하나 있는데
야외 바비큐...!
우린 한겨울에 갔었어서 이용하진 않았지만
여기서 고기 구워 먹어도
분위기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위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굉장히 작은 복층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잘 꾸며진 곳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고민하다가
이거 때문에 여길 선택했다 ㅋㅋ
이 사진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
테이블은 접이식으로 따로 있어서
펴서 쓰면 된다.
첫날 저녁 거하게 차려먹고 ㅋㅋㅋ
거실 창문을 통해 밖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
다음날 눈이 소복이 내린 모습이
참 예뻤다고 한다. ㅎㅎㅎ
<칠갑산 계곡 펜션>
충남 청양군 대치면 돌모로길 212-4
쌍둥이 작은 동 12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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