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
2021. 7. 2.
제주도의 폭포를 만끽하다. 천제연 폭포, 중문 색달 해변
제주도에는 군데군데에 여러 폭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천제연 폭포이다.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내려와 바다로 흐르는 중에 형성된 폭포다. 천제연에는 세 군데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 가는 길이 대체적으로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참고로 수영은 금지되어 있는 곳이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자니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을 이런 숲 속에 돌들과 나무 재료를 실어 나르며, 열심히 길을 만들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또 그들의 노고에 감사해하며 어느새 폭포에 도착했다.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1 폭포.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나누어져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되었던 2 폭포. 그리고 가는 길이 제일 멀고 험난했던 3 폭포. 험난했던 만큼 가까이 보지 못해서 더욱 아쉬웠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