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호주
2021. 7. 19.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서퍼들의 성지 비치 여행
황금빛으로 빛나는 해변, 전 세계 서퍼들의 천국이자 로망.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더불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골드코스트.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순식간에 체크인을 마쳤다. 케언즈 공항이 워낙 작다 보니 헤멜 일도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 골드 코스트까지는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책이나 봐야지 하다가 잠들었다. 역시 아침엔 일찍 일어나면 안 된다니까. 비몽사몽 정신을 차려보니 골드 코스트에 도착했다. 케언즈처럼 작고 아담한 공항이었다. 공항 셔틀을 이용하면 시내버스보다 비싸지만 숙소 앞까지 직접 다 데려다 주기 때문에 짐이 있을 땐 더 유용하다. 피 같은 25불을 내고 한참을 돌아 점심시간 즈음 숙소에 도착했다. 여행 전에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