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및 카페/경기·인천
2022. 10. 13.
조용한 와인바를 찾는다면 광교 카페거리 '칠링칠링'
이자카야에서 맥주와 안주를 뿌시고 2차를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칠링칠링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작은 와인바였다. 완전 번화가는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거리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왠지 입구부터 예쁨이 묻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ㅎㅎㅎ 매장은 보다시피 정말 아담한 규모이고 사장님 혼자서 요리와 서빙을 다 하시는 것 같았다. 큰 간판 대신 귀여운 스탠딩 간판에 칠링칠링이라고 쓰여있다. 내추럴 와인바라는데 와알못은 어리둥절하면서 들어가 봄. 강렬한 주황색의 소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ㅋㅋ 벽에 디피 되어 있는 수많은 와인병들~ 총 3 테이블이 있는데 우린 카운터에 가까운 안쪽 자리에 앉았다. 와인병은 역시 소품으로도 쓰기 좋구먼. 카운터 쪽에 자그마한 2인용 바 테이블도 있었다. 작은 가게였지만 나름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