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일 비싼 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플렉스 하고ㅋㅋ
하루는 사계해안 쪽으로 와서
적당한 펜션을 골랐다.
복층 독채 건물 6개가 있는데
주차장도 개수에 맞게 있는 듯.
자리가 널널해서 편히 댔다.
근데 짐 옮기기가
약간 멀 수 있음 주의.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에서
체크인 체크아웃 하면 된다.
그리고 아련하게 바깥을 쳐다보는
미친 듯이 귀여운 멍뭉이를 만날 수 있다
ㅠㅠㅠㅠㅠ으앙 너무 귀여워
우리는 안쪽에 위치한 객실
원래 예약한 객실에서
갑자기 개미? 가 나왔다고 했나
그래서 다른 객실로 옮겨주신다고
사전에 전화로 양해 구해주셨다.
어차피 객실 다 비슷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어서 상관없었다.
두둥~
객실 되게 깨끗함ㅋㅋ
여름 준성수기 기준으로 봐도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듯.
복층이라 층고가 높고
바비큐 테라스 뷰 좋고
소파, 티브이, 테이블까지
갖출 건 다 갖췄다.
테이블 앞쪽에는
작은 원룸형 주방이 있었다.
식기도 다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는데
세탁기 있는 곳 처음 봄ㅋㅋㅋ
세제만 있었으면 딱인데
아쉽게도 세제는 없었다.
테이블은 4인용으로
2인이 넉넉히 앉을 수 있음
하지만 의자는 불편해..
방석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티브이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고
에어컨도 빵빵히 잘 나왔다.
거실 소파도 원목 깔맞춤인데
아쉽게도 편하진 않다 ㅠ_ㅠ
엉덩이, 등받이 둘 다 딱딱해서
삐쩍 마른 내 몸뚱이에는
너무 뼈가 아파...
아래서 올려다본 복층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아래쪽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통, 제습기였나
빨래바구니, 안쪽으로 간이 옷장
갖출 거 다 갖춰놓은 모습!
냉장고 맞은편으로
작은 욕실이 자리하고 있다.
복층에 위치한 침실로 고고!
침대 두 개 있음 ㅎㅎ
복층 천장이 지붕모양이라서
높고 허리 안 숙여도 괜찮았음!
에어컨도 따로 있어서
덥지 않고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뒤로 보이는 곳이 산방산 뷰 펜션~
펜션 정원과 조경을 잘해놔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인별 감성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가성비와 깔끔함이 좋았다.
<제주 542 펜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 114번 길 67
체크인 16시 / 체크아웃 11시
15만~2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