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어촌계 수산시장 근처 수협에 꽃게 사러 갔다가
가는 길에 쓱 지나쳐 보이는 카트장이 보여서
남치니가 가보 재서 꽃게 산 다음 다시 가봤다 ㅋㅋㅋ
주차장 굉장히 넓어서 좋았고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지로 유명한가 보다
TV를 잘 안봐서리 누가 나온지는 모르겠다만
슈돌에서 나왔으면 아이와 오기 좋은 곳인 듯하다.
주말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바쁘려나?
싶을 정도로 넓었음ㅋㅋㅋ
우리가 갔을 땐 엄청나게 한적했다.
인스타 인증 부스도 있었음ㅋㅎ
요 앞에 대기석들과 저 앞이 카트장인데
일단 먼저 오른쪽 매장 안에서 계산부터!
각종 안전수칙들이 쓰여있는데
1인 카트는 키 150cm 이상이어야 탈 수 있다.
다행이다 나 157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간단한 직원분의 설명과
수많은 디자인의 헬멧을 고를 수 있는데
굳이 안 써도 된다시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가 보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탈 때는 안쓸 생각이지만
인증사진은 못 참으니까
꼬질꼬질한 상태로 헬멧 하나씩 얹어서 찍고 ㅋㅋㅋ
매장은 매우 넓고 깔끔~
선계산 해야 하는데 1인 카트는 2만 원 2인 카트는 2만 5천..
타는 시간 물어봤더니 15분 ㅎㅎㅎ
(DOG 비싸... 소곤소곤)
결제하고 나와서 저 앞에 가서 잠시 대기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탑승 안내해주신다.
탑승 시에 소지품은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보관함에 넣어놔서 타는 사진은 없다 ㅎㅎㅎㅎ
근데 뜻밖의 꾸ㄹ잼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속도도 빠른 편이었고 밟는 재미도 있었다.
근데 핸들이 너무 묵직하고 뻣뻣해서 나는 좀 벅찼음.
그리고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웠어가지고
15분 다 꽉 채우기 전에 나왔다ㅎㅎㅎ
가격이 좀 있어서.. 평생 1회 정도만 체험해봐도 괜찮을 듯^.^
애들 오면 엄청 좋아하겠다 싶었다 ㅋㅋㅋ
참고로 어른 남자도 매우 신나서 혼자 막 달림^^
<안면 카트체험장>
매일 09:00 - 19:00
1인 카트 20,000원
2인 카트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