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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타

출사를 위한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전국의 나홀로 나무 포토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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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서 있는 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포토 스폿이다.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이 사진 하나로 급부상하면서 감성 사진을 찍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인생 사진 하나 남길 수 있는 전국의 나 홀로 왕따 나무들을 찾아보았다.


1. 연천 당포성 (경기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 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의 이름으로 고구려 시대 때 쌓은 것으로 유네스코 지질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다. 역사적으로도 가치있지만 더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사진 맛집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나홀로 선 나무에 하늘 풍경까지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도심에서 떨어져있어서 별 보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지도에 당포성 동벽 전망대를 찾아서 가보자.


2. 원정리 느티나무 (충북 보은)

출처 한국관광공사

충북 보은에는 논밭 한가운데에 500년 된 느티나무 한그루가 우두커니 서 있다. 드라마 <로드 넘버원> 촬영지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옛날 시골마을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다고 한다. 홀로 서 있는 나무 배경으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은하수와 함께 펼쳐지는 풍경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은하수는 시간, 날씨, 날짜, 장소 모두가 다 잘 들어맞아야 볼 수 있다고 하니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나서 떠나보자.


3. 우음도 (화성)

BTS의 봄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알려진 우음도의 나 홀로 나무도 왕따 나무라고 불린다. 나무가 서 있는 정확한 주소가 뜨지 않기 때문에 주변을 살펴가면서 찾아가야 한다. 주변에 공룡알 화석지와 갈대밭의 생태 학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자녀들은 물론 연인끼리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4. 주남저수지 (창원)

논 한가운데 나무 한그루가 홀연히 서있는 창원의 주남저수지는 메타쉐콰이어 길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밤하늘에는 별이 무척 아름다워 별 사진을 위한 출사지로도 좋다고 하니 창원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5. 제주도 새별오름

새별오름의 나 홀로 나무는 성이시돌 목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배우 소지섭 씨의 CF 촬영으로 유명해지면서 일명 소지섭 나무라고 불리고 있다. 예전에는 나무로 접근하는 길이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도로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이 생겨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6. 합천 느티나무 (경남)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500년 된 느티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있다. 나무 둘레만 무려 6m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길을 중심으로 좌우로 논이 펼쳐져있어서 이색적인 사진을 찍길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7. 불로동고분군 (대구)

역사가 살아있는 고분 사이에 홀연히 서 있는 나무 한그루는 대구의 이색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로동고분군은 대구 올레길과 팔공산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해서 고분 사이를 거닐며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언제 가도 붐비지 않는다고 하니 커플들은 주목할 것!


8. 밀양 나 홀로 나무

www.miryang.go.kr

하남읍 명품 십리길.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이 나무는 밀양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과 밀양을 잇는 수산대교 아래 차를 대고 낙동강을 보며 1.5km 정도를 걷다 보면 나 홀로 나무에 닿을 수 있다.

노을이 지는 시간이 특히 아름다워 이색적인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는 핫스폿에 디딤돌과 안내판도 설치해놨다고 한다.


9. 청주 정북동토성

한국관광공사 다님 3기 남혁진 님

청주에 정북동토성에는 너른 들판에 소나무 한그루가 덩그러니 서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해질녘 노을 사진 맛집이다. 연인과 함께 노을이 지는 뒷배경으로 역광 사진을 찍으러 떠나보는것은 어떨까?


10. 부여 성흥산성 (충남 부여)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로 유명해진 부여의 성흥산성은 부여 사랑나무 인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일몰 이후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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