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 전국에 이팝나무가 피어난다.
가로수로도 많아서 보기 쉬운 나무이지만
양옆으로 쫙 펼쳐진 이팝나무길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 5월 가볼 만한 곳 :-)
진천 이팝나무길은 신정교 근처인데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고
갓길에 적당히 주차하면 된다.
다들 차 막 그냥 대놓고 그래유..
신정교로 오면 양쪽으로 이렇게
이팝나무 군락지가 쫙~ 펼쳐져있다.
내가 갔던 날짜는 2023년 5월 10일이었다.
아직 약간은 덜 폈던 모습이었다.
완전 꽉 차게 피면
진짜 화이트크리스마스 같은 재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예쁘다는 것!
산책로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 좋다.
삼각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적당한 곳에 놓고 찍으면
그야말로 이팝나무 작품이지 머애오
사실 포스팅할 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다
주차도 입장료도 뭐도 없고
그냥 이팝나무 산책길이라서 ㅎㅎㅎㅎ
중간에 곳곳에 벤치도 몇 개 있었는데
이팝나무가 덜 풍성해서 좀 아쉬운 구도.
동네에서 보는 이팝나무도 좋지만
이렇게 군락지를 이룬 곳에서
선선한 봄바람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매우 추천!
<진천 이팝나무길>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신정교 근처
입장료, 주차장 없음
출사를 위한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전국의 나홀로 나무 포토존 10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서 있는 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포토 스폿이다.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이 사진 하나로 급부상하면서 감성 사진을 찍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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